[취재N팩트] 김수현 "집값 더 안정돼야...단독주택 공시가격 현실화 국민 공감" / YTN

2019-01-21 45

"집값이 더 안정되기를 원한다"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어제 올해 첫 기자 간담회에서 한 말입니다.

단독주택의 공시가격 현실화에 대해서도 집값이 오른 만큼은 반영돼야 한다는 것이 국민적인 공감대라고 표현했는데요.

청와대 취재를 담당하는 신호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신호 기자!

김수현 정책실장의 어제 기자간담회, 올 한해 경제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였는데, 부동산 정책 관련 기사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경제 정책과 관련한 여러 질문과 답변이 있었고요, 그런데 기자들이 제목으로 가장 많이 올린 기사가 부동산 정책 관련 답변이었습니다.

김수현 정책실장은 도시설계 전문가이고 참여정부 때 종합부동산세, 종부세 도입을 주도했습니다.

2011년에는 부동산은 끝났다, 이런 제목의 책을 쓰기도 했고요.

김수현 하면 부동산 정책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 인데, 그래서 관련 질문도 많았고 답변도 다른 경제정책 분야보다 구체적으로 나왔습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꺾였고 안정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는데 이 정도가 최종 기대 수준은 아니다, 이런 얘기를 했던데 집값이 지금보다 더 떨어져야 한다는 뜻인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꺾였지만 이게 최종적인 기대 수준이 아니라고 김수현 실장이 말했습니다.

이 정도로 만족하지 않고 집값이 지금보다 더 안정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서민들에게 여전히 집값이 소득보다 너무 높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집값 안정 정책은 지속적으로 가져갈 것이고 또 조금이라도 불안한 현상이 나온다면 지체하지 않고 추가 대책을 발표하겠다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지금의 안정세를 넘어서 추가적인 하락을 유도하는 정책을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단독주택 공시가격 급등 우려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혔지요?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5일에 단독주택 표준공시가격 발표를 앞두고 있어서 상당히 민감한 관심이 많은 부분인데요.

정부가 작년부터 공시가격 현실화를 예고해 왔기 때문에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어느 정도 오를 거라는 것은 예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김수현 실장도 어제 단독주택도 집값이 오른 만큼은 공시가격에 반영돼야 한다는 게 국민적 공감대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게 단독주택 사는 사람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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